▶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 제1회 졸업생 8명 배출
▶ 평신도 사역자 양성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의 제1회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과 관계자들.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21일 제1회 졸업식을 갖고 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2년 전 설립된 선교학교의 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강희전, 김정수, 김종선, 신현춘, 심희숙, 정금순, 홍영숙, 황애니 씨다.
박춘근 교장은 “세계 선교를 향한 제1기를 배출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수고한 16명의 강사진과 김상문 후원이사장 및 이사, 임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 교장은 “올가을 졸업생과 재학생 17명이 이스라엘 단기선교를 떠난다”며 “8명의 졸업생 중 1명을 단기선교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목사는 이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선교사’ 제하의 설교를 통해 “평신도 사역자들이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선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 기도,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천 메릴랜드한인교회협회장과 유종영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장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해 동역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기 바란다”며 “세계 복음화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원한다”고 축사했다.
졸업생 대표로 김정수 장로는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되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작은 밀알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선교적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답사했다.
졸업예배는 황재진 교감의 사회로 김상문 후원이사장의 대표기도,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의 찬양,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윤종만 목사의 축복기도, 황문규 세월시선 이사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10여 명의 목사는 졸업생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하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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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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