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 칼들고 덤벼들자 총기발사 제압·내쫓아
93세 노인이 자신의 모레노 밸리 주택에 침입한 강도단을 총으로 격퇴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ABC 뉴스에 따르면 하워드 티그는 29일 오전 12시30분께 자신의 주택에 침입한 강도단을 총으로 격퇴했다.
티그는 강도단들이 문을 열다가 안 열리자 대문을 부수고 들어왔으며 여러 명이 칼과 방망이 등 무기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티그는 총을 발사, 조셉 오르테가(33·모레노 밸리)에게 중상을 입혔으며 여성이 포함된 나머지 여러 명은 도주했다. 티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은 용의자 오르테가가 총을 맞을 당시 티그의 주택 안에 있었으며 이번 사건을 정당방위로 보고 있다.
티그의 한 친척은 배관공으로 일하다 은퇴한 티그가 여러 차례 주택 강도와 절도 피해를 당해 항상 불안해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24일 대낮에도 티그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강도단이 집에 침입해 물건들을 훔쳐갔다.
한편 티그의 주택에는 지난달 30일 ABC 뉴스 등 다수의 언론매체 기자 10여명이 찾아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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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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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화당이 AR-15 Assault 자동 소총을 금지시키지 않기때문에 치안이 불안하다. 언제 어디서 AR-15 소총탄이 다발로 날아올지 모른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총잽이들의 서부시대가 다시 열리는 거여~~~~~~서부시대때의 리볼버 대신에 007영화 콜트로 준비해야갰다
민주당 때문에 치안이 불안하니 이젠 엘에이서도 총기를 구매 해야 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