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플러싱을 포함해 뉴욕시 우편번호(Zip Code) 50개가 넘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율이 1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이 22일 발표한 각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율에 따르면 15~21일까지 뉴욕시 전체 177곳의 우편번호로 나눠진 지역 중 54곳의 코로나19 확진율이 10%가 넘었다.
특히 지난해 추수감사절 전주에 우편번호 40곳의 지역이 4% 이상 코로나19 확진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크게 확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뉴욕시에서는 브루클린의 브라이튼 비치와 십셰드베이, 맨하탄 비치 등을 포함한 11235 지역이 16.47%로 가장 확진율이 높았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도 10%대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플러싱에서는 11355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13.9%였으며, 칼리지포인트 11356 지역 12.93%로 나타났다.
베이사이드는 11360과 11361,11364 지역에서 평균 7%의 코로나19 확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뉴욕시 전체 코로나19 확진율은 9.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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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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