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론칭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랜드 관람객은 감소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지난 7일 보도했다.
디즈니랜드 밥 아이거 CEO는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는 혼잡을 우려 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론칭을 적극 홍보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3% 정도의 방문객을 줄었다. 방문객들도 갤럭시 엣지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을 우려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방문객이 감소한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며, 우리가 만든 제품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시장이 반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즈니랜드는 1월에 티켓가격을 올렸으며 성수기에는 더 높은 가격과 이용객이 적은 기간에는 낮은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해 왔다. 이 점에 대해 밥 아이거는 “우리는 티켓 가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타워즈 팬들은 새로 1월에 론칭하는 두번째 스타워즈 라이드를 기다리며 방문을 연기하거나, 8월 29일 플로리다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 개장을 기다려 방문을 보류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CFO 크리스틴 맥캐시는 “올해 3분기에 국내 공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방문객수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으며, “전체적으로 디즈니랜드 전체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는 연간 패스 방문객이 줄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랜드는 지난 분기보다 호텔 이용 증가, 테마파크 티켓 가격인상, 음식과 상품에 대한 지출 증가, 생산품 매출 등을 포함해 7% 증가한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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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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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자꾸 올리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