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소득 5만4,884달러 이하 지원팀 구성·학교서도 실시
LA 시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
14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실은 매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세금보고 무료대행 서비스 수혜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으며, 세금보고 기간 적극적으로 무료 서비스 홍보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LA통합교육구(LAUSD)내 25개 이상의 학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LA시는 또,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는 주민들이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세금 감면 혜택과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시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무료 세금보고 지원팀’(VITA)을 구성해 연 소득 5만4,884달러 이하의 가정에는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격조건을 갖춘 납세자가 의뢰할 경우, 단순히 세금보고를 돕는 것뿐 아니라 연방 국세청(IRS)에 신청해야 할 다양한 세금 크레딧도 찾아서 신청해 준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최대 9,310달러의 연방 및 주정부 환급을 오는 4월15일 전에 세금보고를 할 경우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가세티 시장은 “모든 시민들은 세금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비싼 세금보고 비용으로 인해 혜택을 누리지 못해서는 안된다”며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통해 세금환급혜택을 받아 각 가정에서 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LA시는 270만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을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에 배정했다.
한편, 무료 세금보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hcidla.lacity.org/free-tax-pre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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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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