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27일 열리는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9일 오전 본보 사업국을 찾은 K-팝 팬들이 입장권을 구매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는 4월27일(토) 개최되는 ‘제17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앞두고 입장권 구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0시를 기해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티켓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K-팝 열기를 반영하듯 출연진에 대한 문의와 함께 이날 아침부터 원하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팬들의 티켓 구입 및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본보 입장권 예매사이트(ktmf.koreatimes.com)에도 접속이 폭주하는 등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6시부터 본보 건물 앞에서 티켓판매 시작을 기다린 수십여명의 K-팝 팬들은 대부분 타인종들로 K-팝의 높은 인기와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현장판매 기준 첫 티켓 구입의 영광을 차지한 타인종 팬 베티 밴월레스씨는 “9살 난 딸과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갔는데 정말 즐겁게 즐기고 왔다”며 “올해는 어머니, 여동생, 딸과 함께 갈 예정”이라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까지 5년 연속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보러 간다는 타인종 팬 그렉 문데씨는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매년 최고의 퍼포먼스와 감동을 선사한다”라며 “아직 콘서트 라인업이 공개돼지 않았지만 언제나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30~300달러이며 단체의 경우 할인도 가능하다.
온라인티켓 구매:
ktmf.koreatimes.com문의 (323)692-2055, 2187, 2068, 2070 한국일보 사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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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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