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사진) 국회의장이 LA 를 방문해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문 의장은 오는 11일부터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워싱턴 DC와 뉴욕, LA 지역에서 초당적 방미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문 의장 일행은 2월27일로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12일 워싱턴 DC에서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을 비롯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원들과 면담하는 한편 국무부 고위관리, 싱크 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외교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어 13일에는 뉴욕에서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을 마친 뒤, 오는 15일에는 LA로 이동해 센추리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여명의 한인사회 인사들과 동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의장의 이번 미국 방문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5당 당대표들로 구성된 한국 국회 대표단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워싱턴 DC 방문 일정에 동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월부터 계속된 국회 정상화 노력이 불발될 경우 자유한국당 등 야당 대표들이 방미 의원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는 등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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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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