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101.5라디오방송, 2018년 타운별 재산세 현황 분석
▶ 팰팍 작년 평균 9,592달러 전년비 1.97% 증가
뉴저지 주요 한인타운들의 재산세(property tax)가 꺾일 줄 모른 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NJ 101.5라디오방송이 주조세국의 2018년 타운별 재산세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은 2018년 평균 재산세가 9,592달러로 전년보다 1.97% 증가했다.
또 포트리의 평균 재산세는 전년보다 2.06% 오른 1만657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레오니아는 전년보다 1.35% 오른 1만2,791달러로 나타나면서 팰팍·포트리 등 주변 타운에 비해 재산세가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재산세 인상률이 높았던 타운은 잉글우드클립스와 릿지필드 등이 꼽혔다.
잉글우드클립스는 평균 재산세가 1만3,619달러로 전년보다 5.98% 올랐다. 릿지필드는 평균 재산세가 9,457달러로 전년보다 4.22% 인상됐다.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평균 재산세가 높은 타운은 알파인으로 2만1,327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보다 2.7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 재산세가 높은 곳은 테너플라이로 전년 대비 1.42% 오른 2만723달러를 기록했다.
버겐카운티에 있는 타운 70곳 중 평균 재산세가 전년에 비해 내린 타운은 알파인과 이스트러더포드 등 2곳에 불과했다.
한편 2018년 뉴저지 전체 평균 재산세는 8,767달러로 전년보다 77달러 올랐다. 또 21개 카운티 중 버겐·퍼세엑·에섹스·모리스·유니온 등 5개 카운티는 평균 재산세가 1만 달러가 넘었다.
취임 2년째를 맞는 필 머피 주지사에게 높은 재산세 문제는 큰 숙제로 꼽힌다. 머피 주지사가 오늘(15일) 예정된 신년 연설에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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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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