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민족 경관가족 초청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

뉴욕한인경찰협회(Korean American Officer Association)가 1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주최한 ‘한국 문화 알리기‘행사에서 존 메이슨(뒷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회장과 박희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인경찰협회(Korean American Officer Association•KAOA)가 뉴욕시경(NYPD)에서 근무하는 타민족 경관 및 가족들에게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KAOA는 17일 퀸즈 플러싱 금강산 한식당에서 NYPD에서 근무하는 타민족 경관들과 가족 등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KAOA의 존 메이슨 회장은 이날 “한류 열풍을 타고 NYPD에 근무하는 타민족 경찰들도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슨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협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근무하는 한인 경관들을 후원하기 위한 ‘뉴욕한인경찰후원회’<본보 10월4일자 A7면>도 공식 발족됐다.
뉴욕한인경찰후원회는 이날 열린 KAOA 행사에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한인경찰후원회의 캐빈 최 조직위원장은 “연말까지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경찰 채용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인 경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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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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