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지지율 31%, 비야라이고사 10%p 앞서
▶ 연방상원 파인스타인 58%, 드 레온에 압도적 우세

개빈 뉴섬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다이앤 파인스타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내년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와 연방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주지사 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 가운데서는 게빈 뉴섬 현 부지사가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현역의원으로 유권자들의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LA타임스는 USC와 함께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캘리포니아 유권자 1,2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지사 선거의 경우 각 후보들간의 차이가 10% 포인트 내외로 포진돼 있지만 연방상원의원 선거의 경우 현역인 파인스타인 의원이 도전자인 케빈 드 레온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장을 30%여 포인트 격차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지사 후보들 중에는 강성 진보 성향의 뉴섬 부지사가 31%의 지지율로 21%을 받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을 10%포인트의 격차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화당 트래비스 앨런 주 하원의원이 15%, 존 치앵 캘리포니아 재무국장이 12%, 사업가인 존 콕스 후보가 11%, 딜레인 이스틴 전 주 하원의원이 4%로 각각 뒤를 이었다.
현재 주지사 출마 후보들 중 샌프란시스코 시장 시절 동성결혼을 적극 주도하며 가장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지닌 뉴섬 부지사와 히스패닉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이 인지도 면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상태다.
한편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파인스타인 현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58%로 나타나 과반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연방 상원 내 최고령이자 강성 진보 성향의 민주당 최고 중진으로 6선 도전을 지난 달 공식화한 바 있다.
반면에 케빈 드 레온 주 상원의장은 31%의 유권자 지지율을 받았다. 강성 진보 성향의 히스패닉계 새크라멘토 거물 정치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드레온 주 상원의장은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서류미비자 단속에 맞서고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추구하는 가치인 이민, 여성의 권리, 양질의 교육, 직업창출, 기후변화 대처 등을 위해 연방상원직에 도전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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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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