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와 약혼 때 받았던 3억원 이상 가치로 예상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7·덴마크)가 받은 다이아몬드 약혼반지의 중량이 8.88캐럿에 이른다는 평가가 나왔다.
보즈니아키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34·미국)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미국 신문 뉴욕 포스트는 뉴욕의 다이아몬드 전문점인 함라 다이아몬드의 조이 함라 대표와 인터뷰에서 '보즈니아키가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는 8.88캐럿'이라며 약혼반지의 가치를 소개했다.
다이아몬드는 크게 중량과 투명도, 컬러, 컷의 네 가지 요소를 따져 가치가 정해진다. 캐럿은 중량 단위다.
대략 1캐럿은 0.2g 정도로 8.88캐럿은 약 1.78g 정도 되는 셈이다.
뉴욕 포스트는 "보즈니아키가 좋아하는 숫자가 8이라 거기에 맞춰 준비한 약혼반지"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또 이 반지의 컬러는 최고등급으로 치는 무색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D에 해당하고, 투명도도 무결점(flawless)인 최고등급이라고 평가했다.
컷팅 역시 오벌 컷이라 여느 다이아몬드 반지에 비해 비싼 방법을 택했다.
이 매체는 약혼반지를 돈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전망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즈니아키가 2014년 새해 첫날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약혼했을 때 받은 반지와는 비교가 가능하다.
당시 북아일랜드 신문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역시 보석 전문가인 시머스 페이와 인터뷰에서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에게 준 반지는 4캐럿 정도, 가격으로 따지면 25만 유로(약 3억2천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또 다른 매체에서는 당시 매킬로이도 보즈니아키에게 8캐럿의 약혼반지를 선물했다는 보도도 있어 추정치가 엇갈린다.
당시 매킬로이의 약혼반지가 8캐럿이었다고 하더라도 중량도 더 나가고 투명도나 컬러, 컷 등에서 최고등급인 이번 리의 약혼반지가 조금 더 비쌀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4월 에리카 스톨이라는 다른 여성과 결혼한 매킬로이는 약혼반지로 보즈니아키에게 줬던 반지의 두 배 이상 가격인 60만 유로 정도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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