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웍(KOWIN) 미서부 오렌지카운티 지회(회장 전재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팍 한인 샤핑몰 ‘더 소스’(6940 Beach Blvd., #405)에서 ‘제6차 한인 여학생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8-12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행사 당일 제시되는 주제를 놓고 토론회를 가진 후 입상자(3-4명)를 선발해서 총 2,000달러의 장학금과 삼성 갤럭시 태블릿, 기프트 카드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인 여고생들의 ‘재정 관리’라는 주제로 금융 전문가와 공인 회계사가 강사로 나와서 사회 생활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크레딧 쌓기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전재은 회장은 “현재 여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학금은 총 2,000달러이지만 앞으로 기부금을 더 받으면 액수를 늘릴 것”이라며 “선착순 50명 예약 받을 계획이다”고 밝히고 학부모들도 참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C코윈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즈음해서 여학생들로부터 ‘재정’이라는 주제로 에세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희망자들은 admin@kowinoc.com으로 응모하면 된다. 입상자들은 행사 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는 4시간 커뮤니티 봉사시간이 인정 된다. 이 행사는 한인 여고생들에게 인기 있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 중의 하나이다. 문의 (714)576-2005

코윈 OC지부의 전재은(가운데) 회장과 이순희(왼쪽) 부회장, 박미애 회원. 한인 여고생 대상 컨퍼런스가 오는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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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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