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축제재단의 이성수(왼쪽부터) 총무이사, 정철승 회장, 손찬우 준비위원, 최명철 홍보위원장이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 유명 연예인 공연 등 보다 알차고 화려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아리랑 축제’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아리랑 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은 10월19, 20, 21, 22일 4일 동안 부에나팍 한인 샤핑 몰 ‘더 소스’(6940 Beach Blvd.,)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와 부스, 무대 배치도를 확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아리랑 축제에서는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천하장사 씨름 대회’를 부활하고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한국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K-POP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서 축제 메인 스테이지에서 준 결승과 결승 무대를 치르게 된다.
이 축제에서는 또 ▲10월19일-만남의 종소리, 풍물 놀이패 지신 밟기, 아리랑 판타지 ▲10월20일-멕시칸 음악과 춤 공연 ▲10월21일-어린이 말하기, 글짓기 대회, 한국?필리핀?일본?중국 민속공연, 미주국악 경연대회, 아리랑 올스타 쇼 ▲10월22일-어린이 세상과 한국어 만세, 장수무대, 씨름대회, 청소년 탤런트 쇼, K-POP 콘테스트 등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50여개 부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자동차 홍보 부스 2개, 비어&와인 가든, 세미나 실, 20여개에 달하는 푸드 코트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실내 다이닝 룸 등이 마련된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1층에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2-7층 규모의 샤핑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만일에 파킹랏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축제재단측은 인근 샤핑몰에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철승 회장은 “올해에는 무대 설치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예산을 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면 젊은 층 뿐만아니라 중장년 층이 좋아하는 유명 가수들을 섭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 축제재단’측과 ‘더 소스’ 샤핑몰은 지난 19일 미국 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후원하기위해서 샤핑몰 행사장을 무료로 사용한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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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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