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회‘경기재단’
▶ 올해도 15~20명 선발… 8월까지 접수

남가주 경기재단이 선발한 지난해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 장학생 모집이 어느덧 30회를 맞았습니다”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회 산하 ‘남가주 경기재단’(이사장 신순희)이 제30회 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도 15~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재단은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1998년부터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경기여고 동문의 범위를 넘어 지역사회의 젊은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같이 나누고자 지역사회 장학생도 선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지닌 2016학년도 가을학기 2년제 초급대학 이상 등록을 신청한 학생으로 신청자의 부모가 반드시 남가주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단 경기여고 동문은 남가주(프레스노에서 샌디에고까지)로 온 유학생도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오는 8월31일까지로 제출서류는 지원서, 에세이, 성적이며 영어 에세이는 사회인으로 어떻게 커뮤니티를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잘 밝혀주면 된다. 발표는 마감일로부터 7~8주 후에 실시되며 장학금 수식은 오는 12월 경기여고 동문 송년모임에서 진행한다.
1987년 5월 비영리재단 ‘남가주 경기장학재단’으로 설립됐고 사회봉사에 참여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1999년 재단명칭을 ‘남가주 경기재단’으로 변경했다. 이후 장학금 수여 및 한미 패밀리 센터, 푸른 초장의 집, 피오피코 도서관, 한미가정상담소, LAKMA, 홈리스 피플 서포트 등 작은 정성과 사랑으로 힘든 순간을 극복해 나가는 한인들에게 기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금 신청서 혹은 문의사항은 kyunggifoundation@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지원서와 지원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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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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