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서 윌셔 블러버드를 따라 서쪽 방면으로 연장되는 메트로 지하철 퍼플라인 공사로 인해 10일 밤부터 22주에 걸쳐 주말 동안 타운 인근 윌셔 블러버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LA카운티 메트로 교통국(MTA)에 따르면 10일부터 윌셔를 따라 하일랜드 애비뉴부터 디트로이트 스트릿 사이 구간이 지하철 연장 건설을 위한 갑판 패널 설치공사로 인해 매 주말 도로가 전면 차단돼 한인 거주자 및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MTA는 오는 10월까지 설치공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공사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차선 축소가 시작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월요일 오전 6시 사이 이 구간의 도로가 차단된다.
이 공사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가 시작되는 10일부터 3주 동안 디트로이트 스트릿과 라브레아 에비뉴 사이 윌셔 블루버드 구간이 차단된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윌셔 블러버드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페어팩스 애비뉴, 하일랜드 애비뉴 등 인근 도로로 우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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