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학교, 풀러튼 지역 선거구제 공청회 참여 독려

민족학교 캠페인 백기석 매니저(왼쪽부터), 민족학교 회원이자 풀러튼 주민인 정동수·신영섭씨가‘풀러튼 선거구제 캠페인’ 2B 최종안 채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풀러튼시의 지역 선거구제를 위한 구역 획정작업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앞두고 민족학교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민족학교는 7일 오후 6시30분 풀러튼 시청에서 열리는 지역 선거구제 개편 공청회에 더 많은 한인 리더 배출을 가능하게 할 ‘풀러튼 지역 선거구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족학교 백기석 매니저는 풀러튼시 지역구 선거제 개정의 중요성과 공청회 때 한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플러튼시에서 지역별로 분할된 선거구 단위에서의 시의원 선출이 가져올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대해 역설했다.
풀러튼 선거구제 캠페인이 지난 8개월 동안 총 8번의 주민 모임과 3번의 공청회를 거쳐 완성한 지역구 분할지도인 2B 최종안이 채택될 때 많은 한인 리더 배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물망에 오른 총 5개의 지역구 분할지도 제안서 중 2B 안이 가장 유력한 채택 후보지만 8A 안과 경쟁 중이다. 8A 안은 2B 안과는 다르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유클리드 애비뉴를 기점으로 지역구를 분할해 채택 때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계 유권자들이 1,000명 이상이나 차이가 나고 투표권이 나뉘어 한인 리더 배출이 3%나 약화된다.
<
김지윤 인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