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은 무료 지원 ‘마이헬스 LA’ 가입 가능
▶ KHEIR 서비스상담회

이웃케어클리닉의 김종란 매니저가 한인에게 의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체류 신분과 정보 부족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던 한인들을 위해 저소득층 건강 보험 및 서류미비자 의료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가 지난 4일 LA 한인타운 소재 이웃케어 클리닉(KHEIR)에서 열렸다.
KHEIR는 이날 사전 예약 및 당일 방문 한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칼과 서류미비자를 위한 건강 의료프로그램인 ‘마이헬스 LA’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종란 커뮤니티 개발 매니저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경우 서류 미비 신분이어도 메디캘을 신청하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근 내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KHEIR에 따르면 ▲19세 이상 ▲LA카운티 거주민 ▲건강보험이 없는 서류미비자나 보험 가입 자격이 없는 경우 ▲개인 또는 가족 소득이 연방빈곤선 138% 이하인 경우 에는 저소득층 거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지원 프로그램인 ‘마이 헬스 LA’(MHLA)에 가입할 수 있다.
MHLA에 가입하면 무료 1차 건강진료를 비롯해 LA카운티 보건국의 전문 의료 서비스 및 LA카운티 보건병원의 입원 및 응급의료 서비스와 처방약, 각종 검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격 조건을 갖춘 한인은 LA 카운티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사진이 담긴 신분증, 소득 증빙 월급 명세서와 지난해 세금보고서 등을 지참하고 KHEIR을 찾으면 공인 신청 카운슬러가 무료로 가입을 도와준다.
문의 (231)637-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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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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