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의 원조로 통하는 미국 록밴드 ‘노다웃(No Doubt)' 출신 그웬 스테파니(47)가 약 10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스테파니가 자신의 일상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왓 더 트루 필스 라이크(This Is What The Truth Feels Like)'가 국내 발매됐다.
디스코 비트의 펑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메이크 미 라이크 유(Make Me Like You)', 핸드 클랩이 감정을 고조시키는 모던 록 넘버 ‘미저리(Misery)', 미드 템포의 신스팝 ‘유스트 투 러브 유(Used To Love You)' 등 스탠더드 버전에 총 13곡, 딜럭스 버전에 총 17곡이 실렸다.
저스틴 비버의 ‘소리(Sorry)', DNCE의 ‘케이크 바이 더 오션(Cake By The Ocean)', 셀레나 고메즈의 ‘핸즈 투브 마이셀프(Hands To Myself)'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저스틴 트랜터, 그의 작곡 파트너 줄리아 마이클스가 앨범에 신선한 감각을 더했다. 또 라자 쿠마리가 일찌감치 팀 멤버로 합류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케이티 페리, 리아나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토대를 마련해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테파니의 새 앨범은 그만의 익숙한 스타일에 트렌디함이 뒤섞였다"며 “10년이라는 세월이 빗겨나간 것은 비단 그녀의 외모뿐만이 아니란 사실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1992년 노다웃의 프런트우먼으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2004년 첫 솔로 앨범 ‘러브. 에인절. 뮤직. 베이비(Love. Angel. Music. Baby)'를 발표했다.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리치 걸(Rich Girl)', ‘홀라백 걸(Hollaback Girl)' 등 싱글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파워풀한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5년 당시 최초로 100만 디지털 판매량을 돌파하며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홀라백 걸'은 이후 새 음악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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