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쿳’ 앱, SF 교통·주차난 겨냥
▶ 30분 단위 렌트, 한번 충전에 25마일
집카와 겟어라운드 등 다양한 방식의 차량공유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시간대별로 스쿠터를 빌려 탈 수 있는 이색 앱이 운영되고 있다. 한번 충전으로 25마일을 이동할 수 있는 전동 스쿠터를 도입, 주로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난이 극심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짧은 거리를 간편하게 이동하는데 주안점을 준 ‘스쿳’이 2012년 처음 시작돼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미니 4륜차인 ‘쿼드’를 도입, 최대 40마일을 오갈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스쿳에 따르면 차량의 최대 속도가 30마일에 불과해 모터사이클 면허 없이 21세 이상 자동차 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쿠터 운전 초보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와 함께 뒷좌석에 비치된 보관함에 사이즈가 다른 헬멧 2개가 보관돼 있어 교통법과 안전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월 회비 19달러를 지불할 경우 30분에 2달러(쿼드 6달러)로 렌트가 가능하며 올데이(오전7시~오후7시)와 올나잇(오후7시-오전7시)가 각각 20달러와 10달러에 제공된다. 연회비가 무료인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가격이 동일하나 기본 스쿠터의 비용이 30분에 4달러로 뛴다.
가입을 위해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폰에서 ‘Scoot Networks'를 검색해 다운로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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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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