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카 바이러스 주의사항 배포
▶ SF 총영사관, 홈페이지 통해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미국내 감염이 확산돼 주민들의 우려를 낳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북가주 한인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총영사관은 임신부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대상별 행동수칙에 대한 재외국민 안내자료를 홈페이지(http://usa-sanfrancisco.mofa.go.kr)에 게재하고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자료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www.cdc.go.kr)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현황을 확인 하고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여행 연기를 고려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위험 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경우 방충망과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할 것과 밝은색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을 것과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민원 담당 영사는 “한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혹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위해 총영사관에도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고: SF총영사관 (415)9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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