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문 두드려
▶ 전격 남가주행 가능성도
LA로의 연고지 이전이 좌절된 풋볼팀 레이더스<본보 14일자 A2면 보도>의 ‘오클랜드 탈출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ESPN,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IS), NBC 스포츠등 매체들에 따르면 마크 데이비스 레이더스 구단주가 카지노 부호인 셸던 아델슨 라스베가스 샌즈 CEO와 만나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샌즈 코퍼레이션은 최근 라스베가스 국제공항 인근 부지를 확보하고 6만 5,000석 규모의 실내 경기장 건축을 추진중이며 이와 관련해 LA 소재 마제스틱 부동산과 새 경기장을 물색 중인 네바다 주립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스측은 이 신축 구장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접적인 멘트를 피한 데이비스 구단주는 라스베가스 이외에도 연고지 이전 경합을 벌였던 차저스가 떠날 경우 샌디에고로 옮기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저스의 LA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레이더스가 대신 이동 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남아 있다.
레이더스는 아직 내년 시즌을 위한 콜리세움 경기장 임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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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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