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6 인텔 과학 경시대회’(Intel STS) 결승에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학생이 진출했다.
또한 미 전국에서는 총 5명의 한인학생이 결승에 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텔사가 발표한 제75회 인텔 과학경시대회의 결승 진출자 명단을 토대로 한인 추정 성씨를 분류한 결과, 실리콘밸리에서는 조나단 마(더 하커 스쿨·산호세)군이 미 전역에서 뽑힌 과학영재 40명 속에 포함됐다.
미 전역에서는 순일 준코 히가시노(뉴욕주 오시닝 고교)양, 조슈아 최(텍사스 세인트 막스 스쿨 오브)군, 베벌리 지(플로리다 부흐홀츠 고교)양, 조세핀 제시카 유(메릴랜드 몽고메리 블레어 고교)양 등이 포함됐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조나단 마 군을 포함 안진니 카르틱(세인트 프랜시스 고교·마운틴뷰), 아닌 샤야나(벨라민 칼리지 프리페레토리·산호세), 프라나브 스린니바스(몬타비스타 고교·쿠퍼티노), 마야 발마(프리젠테이션 고교·산호세) 등 총 5명이 결승에 진출하다. 이번 결승 진출자 40명은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최종 우승자에게는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2등 7만5,000달러, 3등 3만5,000달러가 지급된다.
또한 결승 진출한 학생들에게도 일괄적으로 7,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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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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