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워싱턴 동포사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는 28일 워싱턴기자클럽(회장 김성한)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볼티모어 폭동사태 당시 메릴랜드한인회와 식품주류협회가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면서 동포사회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총영사는 또 “워싱턴 동포사회는 동해병기, 위안부 문제, 재미이산가족 상봉 등 굵직한 이슈와 함께 정치력 신장,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타 커뮤니티와의 협조 등을 통해 많은 일을 처리 했다”고 평가했다.
강 총영사는 “앞으로 차세대와 동포사회가 협력하고 전국적인 단위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기대 한다”면서 “미주한인위원회(CKA)가 지난 10월 DC에서 개최한 제 1회 전국 한인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한인들이 다방면에 진출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언 영사는 민원창구를 통해 “올해 들어 총 2만3,592건을 처리했다”면서 “지난해 2만3,128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서는 여권발급, 사증, 영사확인, 재외국민, 가족관계, 국적, 병역, 소송, 국민신문고 등을 처리하고 있다.
박 영사는 “이혼 서류 등 가족관계 서류는 예전에 2-3주 걸리던 것이 3-4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박 영사는 또 “워싱턴 총영사 관할 구역에는 현재 10명의 한국국적자가 수감상태에 있다”면서 “최근 애난데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해서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호영 주미대사는 내달 22일 지역 한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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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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