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인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워싱턴 문학’‘시향’출판기념회도

워싱턴 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왼쪽 네번째가 권귀순 회장.
워싱턴 문인회(회장 권귀순) 주최 신인문학상 시상식 및 ‘워싱턴 문학’ ‘시향’ 출판 기념회가 5일 저녁 열렸다.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유양희 전회장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낭송하는 시로 시작돼 올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경주(시 부문 가작), 김진(수필 우수상), 이선경(단편소설 우수상), 박선비(단편소설 장려상)등 4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권귀순 회장은 “올해로 21회째인 신인문학상은 해마다 응모작이 늘어 올해는 총 50여편이 들어왔다. 신인문학상은 해외에서 모국어로 글을 쓰는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 길을 열어준다는 뿌듯함이 있다”고 축사했다.
시인인 백순 박사는 “모든 문학은 두고 온 본향에 대한 가치를 삶 속에서 찾는 것이다. 이민자의 생활 속에서 한국적인 가치, 정서 등을 찾아 문학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1994년 제 4회 시부문 당선자로 21년째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양자 시인은 “내적성숙과 성찰을 통해 맑고 청정한 글쓰기에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 씨는 수상자를 대표한 인삿말에서 “숙성이 덜 된 작품을 뽑아주신 넉넉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깊이 들여다보고 숙성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워싱턴 문학’ 제 18집과 ‘시향’ 제 10집 출판기념회는 최연홍 초대회장이 ‘1991 창간호를 추억하며’와 시향편집위원장인 김행자 시인, 워싱턴문학 편집위원장인 윤미희씨의 편집후기 발표로 진행됐다.
올해 워싱턴 문학에는 총 46명, 시향에는 29명이 참여했다. 이천우 시인과 김 레지나, 박숙자 회원은 작품 낭송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최영권 신부와 송승호씨의 축가도 곁들여졌다.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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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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