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우버 운전자와 여성 승객이 ‘부적절한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지역 TV 방송사 WFLA가 인용한 피넬라스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우버 운전자 제이슨 린치(42)는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여성 승객 엘리자베스 샌토스(41)를 태우고 주택가로 이동해 차를 세운 후 샌토스로부터 유사 성행위를 제공받았다.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성매매 호객행위가 잦은 지역에서 린치가 샌토스를 태우는 것을 보고 이들을 미행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이 유사 성행위를 한 곳은 주택에 둘러싸인 곳으로, 보행자들이 계속 다니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린치는 경찰에서 “내가 우버(운전자)라고 밝히고 (샌토스에게) 어떤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것이냐고 물어봤고, 그(샌토스)는 태워 주는 대가로 유사성행위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성매매와 공연음란행위 등 혐의로 입건됐으며, 이중 린치는 500달러의 보석금을 낸 후 석방됐다. 샌토스는 성매매 혐의로 재작년 유죄판결을 받은 전과 탓에 5,250달러로 책정된 보석금을 내지 못해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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