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는 LA경찰국(LAPD)이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인근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단속활동을 벌인다.
LAPD에 따르면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4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한인타운 서쪽의 페어팩스 애비뉴와 5가 교차로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돼 음주운전자들을 색출하게 된다.
또 다운타운 지역에서는 피게로아 스트릿과 9가 교차로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체크포인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는 메인 스트릿 선상 맨체스터 애비뉴 교차로와 플로렌스 애비뉴 교차로에도 각각 단속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이어 토요일인 5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는 밸리 지역 밴나이스 블러버드 선상 로스코 블러버드 교차로와 티아라 스트릿 교차로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사우스웨스트에서 집중순찰 단속이 펼쳐진다.
LAPD는 일요일인 6일 오후 2시~10시 밸리의 미션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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