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30일 열린 ‘201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드 블러드’(Bad Blood) 뮤직비디오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 컬래버레이션’, ‘최우수 팝 비디오’, ‘최우수 여성 비디오’ 등도 휩쓸면서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 팝 비디오’와 ‘최우수 여성 비디오’ 부문은 또 다른 뮤직비디오인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로 차지했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행사로 꼽힌다.
호주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가 ‘쉬즈 카인다 핫’으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부문을, 록밴드 폴 아웃 보이가 ‘최우수 록 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 힙합 비디오’는 니키 미나즈가 거머쥐었다. 카니예 웨스트는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어워드’ 상을 받았다.
올해 VMA에선 저스틴 비버가 지난 28일 발매한 싱글 ‘왓 두 유 민?’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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