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LA 지역에 이번 주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제한적이지만 일부 가뭄 해갈이 기대된다.
국립기상청(NWS)은 18일과 19일 이틀 간 LA 등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이며 20일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강우 확률은 30%이다.
NWS는 이 기간 남가주 해안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80~83도, 밤 최저기온 66~71도를 나타내 습하고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랜드 등 내륙지역은 낮 최고기온 90도, 밤 최저기온 65~68도가 예상된다. 열대성 저기압은 건조한 산간지역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강수 확률은 낮다고 NW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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