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타운 로타리클럽 산하 고교생 봉사단체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산하 ‘로타리 인터랙트’의 료마 우라사키(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스티븐 리 전임 회장, 제이 박, 김종식씨, 노엘라 김, 제이미 김, 주디 김 회장, 올리비아 안 부회장, 애나 리, 유리 김양.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회장 루크이) 산하 청소년 봉사단체 ‘로타리 인터랙트’가 신임 회장단 구축과 더불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주디 김 회장과 올리비아 안 부회장을 주축으로 24명의 고교생들이 활동하는 ‘로타리 인터랙트’는 사회복지단체 기빙 트리(Giving Tree)와 LA 다운타운 홈리스 센터 ‘미드나잇미션’ (Midnight Mission) 봉사활동 및 스페셜 올림픽 한국선수 영어통역 봉사를 할 계획이다.
주디 김 회장(베벌리힐스 12학년)은 “모든 멤버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도록 7개의 부서(committee)를 조직했다”며 “이들은 1명의 체어와 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커뮤니케이션, 홍보, 간사, 신입회원 관리를 비롯 로컬·내셔널·인터내셔널 봉사 프로젝트를 각각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로타리 인터랙트’는 2008년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김종식씨의 주도로 출범해 3년가량 활동하다가 침체기를 거쳐 올해 1월 스티븐 리 초대 회장(알카미노 차터 12학년)을 중심으로 재출범한 고교생 단체다. 로타리가 매년 실시하는 리더십 캠프RYLA에 참가한 4명의 고교생들이뜻을 모아 새로운 멤버를 구성했고지난 4월 운영기금 모금행사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로타리 인터랙트’는되살아났다.
김종식 청소년 봉사분과 위원장은“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는LA 지역에만 60개 지회가 있으며 코리아타운 로타리는 LA 유일의 한인클럽이다. 올해 재출범한 ‘로타리 인터랙트’가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의후원을 받아 친구나 이웃에 배려하고 늘 봉사하는 정신을 키워나가고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회원 관리를 맡게 된 스티븐 리 전임 회장은 “9~10학년이 고교 봉사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펼칠수 있는 시기이니 신입회원들이 로타리 인터랙트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서로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252-622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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