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만5천명이 교육·수련·체험”
태권도진흥재단, 워싱턴서 간담회 가져
고재춘 태권도 진흥재단 마케팅 부장과 최인경 전라북도 도청 문화체육관광과 전문위원이 8일 전북 무주에 소재한 태권도원 홍보차 워싱턴을 방문했다.
고 부장은 “태권도원은 지난해 4월 1일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태권도의 교육, 수련, 체험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원했다”면서 “워싱턴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을 많이 애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권도원은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2004년 12월 30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이래 10년만인 2014년 개원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이 4월 16일 터지면서 지난해 9월 4일에서야 개원식을 가졌다.
고 부장은 “경기장, 공연장, 박물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원에는 지난해 16만 5,000명이 다녀갔다”면서 “올해는 40만명을 유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태권도 사범들에게는 올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 9회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엑스포 참가비는 1인당 300달러(태권도원 숙박, 선착순 700명) 또는 500달러(펜션 및 콘도 숙박, 선착순 700명).
태권도원을 10여차례 방문한 이현곤 사범은 “태권도원이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산속에서 수도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형 재미대한태권도협회 미동부지회장, 이현석 메릴랜드 한인태권도 협회장, 박천재 전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 한광수·윤성준 전 워싱턴한인태권도협회장, 박창화·남정구 전 메릴랜드 한인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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