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보다 3.9% 증가$백인비율 21%에 그쳐
전국 최고의 과학영재학교인 버지니아의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교(이하 TJ고교)의 한인 등 아시아계 합격자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TJ고교 올해 신입생 전형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지원서를 낸 총 2,841명 중 493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아시아계 학생은 346명으로 70.2%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총 지원자 중 한인등 아시아계 학생 수 역시 1,448명(51.0%)으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계 합격자 중 한인 학생의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아시아계 합격자는 지난해 323명(66.3%)에서 346명(70.2%)으로 3.9% 증가했다. 이에 반해 백인 합격자는 117명(24%)에 102명(20.7%)로 3.2% 감소했고 흑인 합격자 역시 10명(2.1%)에서 8명(1.6%), 혼혈 학생은 29명(5.9%)에서 25명(5.1%)로 각각 줄어들었다. 히스패닉계 학생들은 전년도 8명(1.6%)에서 12명(2.4%)으로 늘어났다.
합격률 면에서도 아시아계 학생들은 23.9%로 가장 높았고, 혼혈 17.48%, 백인 12.1%, 히스패닉 5.83%, 흑인 3.98%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지원자 인종별 분포 역시 아시아계가 1,448명(51.0%)로 가장 많았다. 백인 지원자는 843명(29.7%), 히스패닉 206명(7.3%)이었던 것으로 발표됐고, 흑인학생 201명(7.1%), 혼혈학생 143명(5.1%)이 올해 TJ고교 신입생으로 지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페어팩스 카운티 소재 중학교 출신이 77.7%에 달했다. 나머지 22.3%는 알링턴, 라우든,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와 폴스 처치 시 지역 학생들이었다. 또한 92.9%는 공립중학교, 7.1%는 사립중학교 출신이었다.
TJ고교는 매년 12월 열리는 입학시험을 통과한 1차 합격생들의 에세이, 교사추천서 등을 심사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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