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 24일 김준길 교수 강연회$문명사적 접근 분단 등 이해
글로벌 시각에서 한국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는 강연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오는 24일(목) 오후 5시30분부터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코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미과학협력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 아시아태평양大 김준길 삼성한국학프로그램 석좌 교수(사진)가 ‘글로벌 시각에서 한국 역사 바로 읽기’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영문 한국사 개정판(The History of Korea, Second Edition)’ 발간을 계기로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는 김준길 교수의 한국 역사 순회강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김 교수는 1990년대 말 주미대사관 공보 공사를 지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 역사 발전이 유교와 불교 등의 전통적인 가치에 기독교, 민주주의, 시장 경제 등 서구 문명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만큼 올바른 한국의 역사 이해와 연구를 위해서는 문명사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을 한국 현대사의 단순한 비극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한국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점도 지적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이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가 문명사적인 글로벌 시각을 통해 한국 역사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강연 후에는 떡, 김밥, 과일 등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한편, 김 교수는 한미과학협력센터 강연에 앞서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문의 (202)797-6347, jsuh@koreaembassy.org (703-)93-9772, jkoo@kusco. org
장소 1952 Gallows Rd, Suite 330,
Vienna, VA, 2218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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