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워싱턴서‘따뜻한 한반도 포럼’...한미 NGO 관계자들 참가
북한에 대한 지원과 개발 경험을 소개하는 포럼이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국의 비영리 봉사기관인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은 4월30일(목) 저녁 비엔나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개발’을 주제로 ‘제4회 따뜻한 한반도 포럼’을 개최한다.
워싱턴 본부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10여 년 간 북한에 1천만장의 연탄을 지원해온 ‘사랑의 연탄’과 미국 NGO들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다양한 국제개발의 경험을 북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원기준 사무총장은 “이 포럼은 한국 내 대북지원의 경험과 미국내 대북 지원 및 개발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이동섭 상임이사, 원기준 사무총장 등 ‘사랑의 연탄’ 관계자 9명이 참석하며 워싱턴 본부 회원들과 미 NGO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은 2004년 창립된 이래 겨울철 난방비가 없어 연탄조차 제대로 때지 못하는 달동네 이웃 약 7만 가구에 3천만장의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북녘의 주민들에도 나무 심기, 연탄과 식량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동포의 정을 전해왔다. 특히 연탄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기부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는 참여와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나눔 단체로 자리 잡았다.
전국에 21개 지부가 있으며 2011년 11월에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워싱턴 본부(본부장 황원균)가 결성되어 난방비가 없는 한국의 달동네 주민들과 미국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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