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억3천만달러-수입 2억6,600만달러...$VA 흑자
2014년도 버지니아주에서 한국으로 직접 수출된 상품규모는 총 4억3,000만 달러로 전세계 직교역국 중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버지니아 주에서 직수입 한국산 제품 총액은 총 2억6,600만 달러, 전세계 25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공단을 통해 입수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버지니아 주에서 한국으로 수출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은 화학품목으로 전체 수출액 중 38%, 액수로는 1억6,3,11만 달러에 달했다. 2위는 제지산업 품목으로 4,419만 달러(10.3%) 어치가 수출됐고 컴퓨터·전자상품(9.1%)은 3,882만 달러 규모가 한국으로 수출돼 3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수입된 물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차량 및 차량부품으로 총 5,459만 달러(전체비율 20.55%) 규모였다. 2위는 보일러·기계류로 5,396만 달러(20.31%)로 1위와 거의 같은 규모로 조사됐다. 3위는 전기 기기류(2,491만 달러·9.38%), 4위 철강제품(1,941만 달러·7.31%), 5위는 플라스틱 제품(1932만 달러·7.27%) 순이었다.
한국은 버지니아주의 무역 상대국 중 수출에선 12위(전체비율 2.2%), 수입규모로는 25위(전체비율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수출 국가순위 2위를 기록한 중국(총수출 19억 달러, 수출비율 10.0%)과 6위 일본(총수출 5억5,400만 달러, 수출비율 2.9%)에 비해 수출량은 적었다. 또한 수입총액(2013년자료)면에 있어서도 전체 1위의 중국(50억 달러, 22.5%), 4위 일본(16억9,500만 달러, 7.6%)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는 세계 8위 무역대국인 한국과의 교역을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방침의 일환으로 맥컬리프 주지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주요 기업인들을 상대로 버지니아 주를 알리는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고 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특히 한국과의 교역에 있어서 지역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지니아국제수출진흥공사(exportvirginia.org)는 홍보자료를 통해 버지니아 기업들의 한국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공사측은 항공부품, 의학장비, 방위산업 제픔 및 에너지 장비 품목들의 한국수출이 특히 유리하다고 알리고 있다. 특히 항공부품은 미국제품의 68%를 차지하고 있고 총 5조달러에 달하는 한국 의학 장비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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