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보경씨가 8일 오후 2~4시 패사디나의 브로만 북스토어에서 작품 발표회 겸 짧은 공연을 갖는다.
김 시인은 이 행사에서 그의 단편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의 일부를 낭송하면서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노래를 읽은 후 도리깨를 돌리면서 직접 노래하는 공연을 갖는다.
김 시인은 “어렸을 적 어머니와 이웃들이 도리깨질하면서 불렀던 노래를 기억했다가 음악노트에 적고 단편소설에 도입했다”고 설명하고 “사라져버린 민속노래와 문화를 재현하는 특별한 공연이므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Vroman Book Store 69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626)449-5320
문의 (323)551-731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