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 터닝포인트 ‘페이스 오일’ 알고 쓰자
최근 환절기로 공기 중 수분 함량이 떨어지는 겨울철 피부보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기 중 수분 함량이 80% 이상인 여름과는 확연히 다르게 겨울에는 60%를 밑돌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한 피부라 해도 수분 증발 현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
이에 따라 최근 페이스 오일이 보습 터닝포인트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페이스 오일은 처음 제품 출시 당시 ‘얼굴에 어떻게 기름을 바르냐’는 천대를 받았지만 최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최적의 제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제품 특성과 종류에 따라 사용법도 다르고, 선택법도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때문에 화장품 전문가들은 페이스 오일 선택에서 몇 가지 주의점을 당부한다.
먼저 크림보다 고농축 된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흡수 또한 빠른 페이스 오일은 점도에 따라 사용 단계가 달라진다.
점성이 거의 없고 입자가 작은 오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림프를 통해 골고루 퍼지므로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반대로 점도가 높은 오일이라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로션, 에센스, 크림,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 소량을 블렌딩 해서 사용하면 발림성도 부드러워지고 피부에 윤기도 더해지며 촉촉함도 오래 지속된다. 뿐만 아니라 나이트 크림에 믹스하면 수면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멀티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일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올리브 오일이다. 고대 지중해 사람들이 ‘흐르는 금’(Liquid Gold)이라고 예찬했을 만큼 아름다움을 위해 널리 사용된 올리브 오일은 보습 뿐 아니라 폴리페놀, 스쿠알렌,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DHC의 ‘올리브 버진 오일’은 올리브 과육을 부술 때 극소량 밖에 얻을 수 없는 ‘프롤 데 아세이테’(Flor de Aceite)만을 모은 100% 올리브 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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