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가 1980년에 ‘제 3의 물결’(The Third Wave)을 썼다. 제 1의 물결은 농경사회의 물결, 제 2의 물결은 산업 사회의 물결, 제 3의 물결은 정보사회의 물결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제 이 시대는 제 4의 물결이 일어나야 한다. 그 물결은 물질적인 물결이 아니라 정신적인 물결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재물이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 지금 우리가 ‘조금 더’ 필요한 것은 재물이 아니라 ‘마음’이다.
시계밖에 없는 남편이 아내의 긴 머리를 위해 빗을 사고, 긴 머리밖에 없는 아내가 남편의 시계 줄을 사고, 형님이 동생의 집에 볏단을 몰래 가져다 놓고, 동생이 형님의 집에 볏단을 갖다 놓는 그런 ‘조금 더’ 남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우리에게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이 올 것이다.
성장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나눔과 섬김이 없는 성장은 허영과 사치에 불과하다. 많으나 적으나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베푸는 나눔과 성장의 물결이 크게 분다면 세상과 사회, 그리고 교회는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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