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찾기·곡예·사자춤 등 열려
▶ 조선왕실 특별전 12일로 끝나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트뮤지엄(SFAAM)에서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무료입장 행사가 열린다.
SFAAM측은 1월19일(일) 유아와 유치원생을 둔 가족을 위해 ‘즐기는 가족의 날’(Family Fun Day)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스토리텔링과 갤러리 관람, 작품 만들기 등으로 꾸며지며,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에는 3~7세 유아 대상 뮤지엄 투어가, 오전 11시~11시15분까지는 갤러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1시부터 2시30분 사이에는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작품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2월2일(일)에는 구정(1월31일)을 맞아 구정에 얽힌 이야기(오전 11시~11시30분) 등을 들려주고 어린이 스스로 미술 작품을 만드는 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4시)을 갖는다. 또한 12지신 동물들을 뮤지엄 내에 감추고 이를 찾는 보물찾기와 흥미진진한 빨간 판다(Panda) 곡예 쇼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월9일(일)에는 차이니스아메리칸 국제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청마의 해를 기념하는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악귀를 쫓고 행운이 가득한 새해를 맞으라는 의미의 사자탈춤 공연(오후 12시~12시45분)과 12지신 이야기(오후 1시~1시45분)가 이어진다. 이외에 새해 행사의 일환으로 2월15~16일 이틀간 SF 차이나타운 커뮤니티 스트릿 페어가 개최된다.
한편 조선시대 왕실 유물과 김홍도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조선왕실, 잔치를 열다’ 특별전시회가 작년 10월25일부터 시작해 이번주 12일(일)이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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