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홍보 대사 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
지난 11월부터 뉴튼 도서관에 500여 권의 한국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 브루클라인, 렉싱턴 도서관에도 한국책을 기증하기로 한 대한민국 홍보대사들이 뉴튼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며 함께한 모습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홍보대사-알리미 청소년 자원봉사단입니다.
먼저 저희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뉴잉글랜드 한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관심과 도움 덕택으로 2011년 하반기, 여러 활동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그 활동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2011년 6월 24일 보스톤 영사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7월 8일 한인회관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가진 이후 꾸준한 만남을 통해 성실하게 목표를 향한 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크게 한국 서적을 수집해 미국 공공도서관 및 학교에 기증하는 것과 한국의 전래동화를 영어로 번역, 출판하여 역시 학교나 지역 공공도서관에 기증하는 일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여러 출판사 관계자분과 개인 기증자분들의 덕분으로 1,500여권이 넘는 책이 모아졌고 지난 11월 초, 뉴튼도서관에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브룩라인과 기증할 협의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또한 보스턴 공립도서관 및 렉싱톤 도서관과도 현재 파트너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제 곧 여러 도서관에서 한국어로 인쇄된 책을 대출받아 읽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전래 동화는 선녀와 나뭇꾼 ,햇님 달님, 효도를 주제로 한 이야기, 노인을 버리는 지게 등을 영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책이 나와 미국도서관에 비치되고 그 책을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2,3세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온 어린이들이 읽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저희들은 책과 기금과 음식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깊은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활동할 것입니다. 저희들을 계속 지켜봐 주세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홍보대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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