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텔레그라프 에비뉴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지역에 가로수 총 80여 그루가 식수된다.
또, 지난해 8월말부터 청원경찰 순찰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간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 지역의 범죄율이 올들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타운-노스게이트지역경제지구(CBD, Community Benefit District) 이사장인 필 포터는 “치안이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했던 청원경찰 순찰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역시 회원 상인들의 오랜 바람인 길거리 미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회의에서 crape myrtle(배롱나무), ginko biloba(은행나무의 일종), trident maple(중국단풍나무), Chinese Pistache(황연목), red oak(적참나무) 중에서 식수할 나무를 선정하기로 하고 9월 이사회 때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사회의 한 관계자는 “황연목과 적참나무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코리아 타운 노스게이트 미화작업을 위해 식수하게될 가로수 후보중 하나인 황연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