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평통 샌디에고 지회 초대회장이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진모 전 한인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이하 평통) SD지회 초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평통은 대한민국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지회장, 협의회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김 회장의 지회장 임명은 본국 대통령이 직접 인선한 것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 샌디에고 위상을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제15기 평통 샌디에고 지회를 이끌어나갈 김 회장은 18일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샌디에고 지역은 그동안 OC-SD협의회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지역 각계의 한인 인사들이 노력한 결과 SD 지회로 승격되었다”면서 “이는 샌디에고 위상이 본국은 물론 미국 내 한인 사회에서도 격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회 승격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결성된 단체인 만큼 그 목적에 부합되게 지역 한인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이며 지역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도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취임 포부를 밝혔다.
오는 8월 중 총 19명으로 구성된 평통 샌디에고 지회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 김 회장은 제25대 샌디에고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미주 서남부 한인회연합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네트웍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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