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폭탄의 폭발로 부상을 입은 배커빌 남성(본보 30일자 4면 보도)의 부상이 심각하지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올해 85세의 호세 산체스 자코씨로 사건당일 아침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아침을 먹기 위해 아들 내외의 도착을 기다리다 사고를 당했다.
며느리인 쉐론 산체스씨에 따르면 아들 내외가 도착했을 때에 호세씨의 신문이 이미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기 때문에 호세씨가 집어든 물건이 신문이 아닌 소포물이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폭발로 호세씨의 정원이 움푹 패여져 폭발 당시의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은 호세씨와 이웃집의 경계에서 이웃집쪽으로 들어간 곳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이번 폭발물 사건과 관련 폭탄이 무작위로 놓여있었으며 이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27일 아침 발생한 배커빌 파이프 폭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호세 산체스씨를 헬기로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응급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