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학교 교사의 ‘유례없는 해고통보(본보 10일 보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산호세 머큐리뉴스는 14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내 교육구별 ‘핑크슬립’ 통보 수치를 보도했다.
핑크슬립이란 해고통지서를 해고하기 일정 기간 이전에 통보해야 하는 계약상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절차로 가구 교육구들이 혹시 교사 일부를 해고시켜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매년 3월에 발부했다가 실행에 옮기지 않았으나 올해는 대거 해고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해고 고려 대상 교사들에게 핑크슬립을 통보한 산타클라 카운티 교육구들은 알럼락(102명), 베리에사(66명), 캠브리언(12명), 캠밸유니언고교(38명), 쿠퍼티노(92명), 이스트사이드유니언고교(23명), 에버그린(27명), 프랭클린맥켄리(17명), 로스알토스(34명), 로스가토스초교(1명), 로스가토스-사라토가고교(2명), 마운트플레젠트(13명), 옥그로브(19명), 오처드(3명), 산호세통합(154명) 등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부(직속 교사 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반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