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지역 교회,특별 기도와 성금 모금 나서
일본 동북부지방의 사상 초유의 큰 지진 발생에 대해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도 특별 기도와 아울러 성금 모금에 나섰다.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회장인 윤상희 목사(산호세 성결교회 담임)는 13일 “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지진 피해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위해 특별 기도와 아울러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민들을 위한 성금 마련은 북가주 각지역 교회협의회와 협의하여 특별헌금등을 통해 실시할 뜻을 밝혔다. 본보는 한인교회나 뜻있는 동포들의 성금이 접수될 경우 구호기관이나 주 상항 일본 총영사관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북가주의 한인교회들은 지진 발생후 첫 주일인 13일 예배시 지진으로 재산과 가족을 잃은 일본의 지진 피해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니베일의 구세군 은혜한인교회는 이주철 담임사관의 인도로 13일 오전11시 엄청난 피해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일본 지진 피해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용기를 주도록 전 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일본의 지진 피해자를 돕기위해 본국의 천주교와,기독교,원불교,구세군등도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에 나서고 있다.
<손수락 기자>
"희생자가 더 이상 없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일본의 강진 피해로 사망·실종이 4만명에 육박하고 방사능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니베일의 구세군 은혜교회 교인들이 일본의 지진 피해자들과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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