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부, 적조현상으로 신경독소 검출돼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90도대로 치솟으며 퓨짓 사운드 일대 해안가를 찾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피어스 카운티 해안에서 조개채취가 금지된다.
주 보건부가 최근 데이 아일랜드에서부터 펜로스 포인트 해변까지의 시료를 채취, 독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신경독소물질이 검출돼 12일부터 조개채취를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조개 채취가 금지된 해안은 카인렛과 킹 카운티 아래쪽 해안에서부터 서스틴 카운티 일부가 포함되는 피어스 카운티 해안 전역이다. 한인들도 많이 찾는 대시 포인트 카운티공원ㆍ브라운스 포인트파크ㆍ오웬비치ㆍ포인트 디파이언스 보트하우스ㆍ내로우 파크ㆍ티트로우 비치ㆍ고파척 스테이트파크ㆍ퍼디 샌드스핏ㆍ펜로스 포인트스테이트파크ㆍ살타스 포인트ㆍ솔로 포인트 등이다. 이곳에는 조개를 채취해 먹을 경우 위험하다는 경고문이 부착된다.
채취 금지대상은 조개ㆍ굴ㆍ홍합ㆍ가리비 등 조개류에 연체동물도 포함된다. 다만 새우와 게의 채취는 허용된다.
주 보건부는 “신경독소는 삶거나 얼린다고 소멸되지 않은 만큼 채취나 식용은 금물”이라며 “적조현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퓨짓 사운드 일대에서 조개류 채취가 금지되는 해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개 채취 및 금지에 관한 정보는 주 보건부 홈페이지(www.doh.wa.gov/ehp/sf/biotoxin.ht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800-562-5632)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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