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턴 한인교회 축구 리그 탄생… 영·육간 강건한 축구사랑
▶ 베다니 교회 등 8개 교회 축구팀 연 2회 친목축구 대회 개최
한인 크리스찬으로서 축구를 매개로 DFW 동포사회에 영·육간에 강건한 축구사랑의 문화를건설하기 위한 축구대회 모임이 탄생했다.
캐롤턴 한인교회 축구 리그(가칭·추진위원장 김흥수)는 11일 오후 6시 캐롤턴 모짜르트 제과점에서 출범을 위한 모임을 갖고 대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베다니 장로교회를 비롯한 영락장로교회 등 8개 교회 대표들이 모인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매년 3월과 9월 Hebron High School에서 교회대항 축구 리그전을 갖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째 주 일요일부터 8개 교회 축구팀이 리그전을 치러 10월 첫째 주에 4강전과 결승경기를 갖기로 했다.
한인교회 축구리그는 특히 매년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각 교회 축구선수들이 부부동반으로 캐롤턴 시장과 정관계 인사들을 초청,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갖기로 했다.
축구인의 밤 행사에는 사물놀이와 살풀이 등 한국의 전통 예술과 음식문화를 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페어플레이 선수상과 MVP, 공로상 등을 추첨을 통해 시상키로 했다.
매년 11월에 있는 교회대항 축구대회와 북텍사스 축구협회 주최 리그전 등 기존의 축구대회가 있음에도 캐롤턴 한인교회 축구리그가 새로이 탄생한 것은 축구인들의 진정한 화합을 갈망하는 여망을 수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인교회 축구리그 분위기를 조성해 온 각 교회 축구인들은 건전한 운동을 통해 캐롤턴 지역 한인 교회들간의 화합 및 교류를 증진시키겠다는 취지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축구인들끼리도 같은 교회멤버가 아니면 경쟁상대자로 반목하는 풍토를 일신하고 축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찬으로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관리해 분쟁과 다툼이 없는 축구인의 본을 보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교회 축구리그를 새로 결성한다고 참가자들은 밝혔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흥수씨(베다니 장로교회 집사)는 “축구인들이 승부를 떠나 타 교회 축구 동호인들을 인정하고 하나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회 축구리그를 결성하게 됐다”며 “더 많은 교회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교회축구 리그를 건설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에 참가한 축구팀은 나눔 교회를 비롯 누리엘 휄로쉽교회, 달라스 동부 장로교회, 달라스 베다니 장로교회, 세미한 교회, 연합 장로교회, 영락 장로교회, 한우리 교회 등 8개 교회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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