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복 박사 초청 심장질환 세미나
▶ 설탕 탄수화물 다량섭취 금물
“심장마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탕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으로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박일복 박사는 휴스턴 노인회(회장 이규환) 초청으로 지난 5일 10시 30분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열린 심장질환 건강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미 공군 군의관으로 20년 근무하고 제대 후 현재 미국 VA 베테란 병원에 근무 중인 박일복 박사는 “미국에서 60초 마다 한사람이 심장질환으로 생을 마감한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박일복 박사는 강연에서 “의학발달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은 미국에서 아직도 제일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질환”이라며 “반 이상의 심장마비 환자는 정상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통계”라고 소개했다.
박 박사는 이에 따라 새로운 현대 의학이론에서 콜레스테롤은 심장 질환에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성염증이 심장 질환의 출발점은 물론 심장질환을 악화 시키므로 심장마비의 원인은 만성염증”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성염증의 원인으로 오메가3(EPA/DHA) 결핍, 설탕과 탄수화물의 다량섭취, 오메가6(식물성 기름) 다량섭취, 운동 부족과 비만, 만성 스트레스, 환경오염, 감염 등을 꼽았다. 이어서 노인들에게 권하는 만성염증의 방지법으로 오메가3 증가, 당분과 오메가6 섭취 줄이기, 항산화제 섭취, 운동과 체중 조절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건강과 무병장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규환 회장은 “최근 심장병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든지 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이와 같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박일복 박사께 감사함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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