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재미 한국학교 남서부지역 협의회 학술대회’
▶ 킬린 컨벤션 센타 22개학교 142명 교사 참가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NAKS, 총회장 심용휴) 남서부 지회(회장 정은애)는 오는 7일 킬린 시빅 컨벤션 센타에서 ‘모국어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의 자세’를 주제로 ‘2010 재미 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학술대회’를 연다.
2일 ‘나무가 있는 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회장은 “지난 달 22일부터 3일간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28회 한국학 국제교육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심화 확대시키는 행사로 텍사스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 한국어 교육을 향한 교사들의 열정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강연’, ‘분반강연’으로 구성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본국에서 초빙되는 강사에 의해 ‘모국어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의 자세’에 대해 심층 깊은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부터는 4개 반으로 반을 편성, LA, 뉴욕, 시애틀, 텍사스 지역에서 대표강사가 주관하는 순환식 분반강연도 실시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번 시애틀 대회에서 특히 DFW 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한국어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의 한사람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고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강사의 강연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배포되는 인쇄물을 하나라도 먼저 확보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술회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DFW 지역 외에 휴스턴, 어스틴 등 텍사스 주 지역을 포함 알칸소, 루지애나,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등의 인접 주 지역의 한글학교 교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또한 남일 전미 한국학교 협의회 부회장과 휴스턴 총영사관 김남훈 교육원장이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오는 9일 본국 서울시 교육청으로 이임하는 김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의 세부 교수법 등 분야에서 집중과 교육효과 극대화를 기하는 귀중한 기회인만큼 행사의 의의가 크다”고 그 의미를 밝히고 “한국어교육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0년 6월 현재 전미 한국학교 협의회 남서부지회 산하에는 78개 한국어 학교에 교사 733명이 2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한인 1.5세 또는 2세로 구성된 학생은 초등부 1,492명을 포함 3,390명이 등록돼 있다.
<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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