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어가행렬’ 비롯 100여 다국적 팀 참가
31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센터서 퀘스트필드까지 행진
그랜드 마샬에 아폴로 안톤 오노
도로관중 30만, TV 시청자 70만명이 지켜보는 시애틀 최대의 퍼레이드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시애틀한인회(회장 이광술)의 ‘어가행렬’팀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상을 알릴 목적으로 해마다 참여하고 있어 한인사회에는 매우 낯익은 행사다. 올해도 300여명의 한인들이 전통의상 차림으로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4가 길을 걷게 된다.
올해 61회째를 맞는 퍼레이드의 주제는 ‘여름을 즐기자’이며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은 페더럴웨이 출신의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아폴로 안톤 오노로 확정됐다.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스페이스 니들이 올려다 보이는 시애틀센터 앞 광장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 4가를 따라 다운타운 퀘스트필드까지 이어진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45분이며 도로에서 구경하는 것은 무료지만 웨스트레이크 파크에 마련되는 지정석에 앉아서 보려면 요금을 내야 한다. 티켓은 시페어 웹사이트(www.seafair.com/events/torchparade)나 티켓매스터(800-745-3000)에서 18달러~37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00여 다국적 팀이 참가하는 올 해 퍼레이드 하일라이트는 ‘버드와이저 클라이즈데일즈’, ‘시애틀 차이나타운 드래곤 행진’, 꽃장식이 화려한 ‘하와이 카우-리오 파우’팀, 사운더스 웨이브 밴드, 자이언트 헬륨 풍선 등이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행진 루트는 다르지만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열리는 ‘토치라이트 단축 마라톤’이 1시간 앞선 6시30분 시작되며 올 해는 ‘해적의상 콘테스트’가 마라톤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루트를 따라 노상 주차가 가능하지만 6시부터 교통통제가 시작되므로 일찍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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