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타운 내 은행 호텔 시니어 아파트 개발… 캐롤턴과 동반 성장 기대
달라스 한인타운 상권을 대표했던 로얄레인-해리하인즈 일대 상권이 다시 살아날 전망이다.
오랜기간 달라스 한인사회 이민생활의 터전이 돼 온 로얄레인-해리하인즈 일대에 은행과 비즈니스텔 건축에 이어 시니어 아파트 건설이 추진돼 모처럼 이 일대가 재기의 바람을 타고 있다.
2일 한인타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 도로가 교차하는 영동회관 건너편에 아메리칸 제일은행이 입점을 위해 2개월 전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건물은 특히 한인 Y와 P씨가 합작으로 비즈니스텔 용도의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을 함께 건설하고 있어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 상권을 견인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 텔이 완공되면 은행 입점과 함께 별도의 선물코너 등 점포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이 일대 상권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EL 로얄 쇼핑센터 뒤편 3에이커 부지에 시니어를 상대로 한 아파트가 새로 건설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인 P모씨가 추진중인 시니어 아파트는 100유닛 규모로 현재 막바지 허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시니어 아파트가 완공 입주되면 그동안 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 일대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전망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얄레인-해리하인즈 일대 한인 상권은 지난 3년전 캐롤턴 H마트 입점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금융위기가 몰고 온 체감경기 악화로 이 일대 상가는 새로 문을 여는 업소보다는 장사가 안돼 문 닫는 점포들이 줄을 이었다.
상가와 사무용 건물에 공실률이 늘면서 그동안 한인 이민사회를 지탱해 온 삶의 터전이 슬림화로 치닫고 있어 건물주들은 물론 상가 입점자들도 대안없는 우려만을 쏟아냈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타운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이일대 부동산 소유주들의 신규개발 의지가 고개를 들면서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 상권이 옛 명성을 찾아 꿈틀대고 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한 간부는 이와 관련, “달라스는 한국과 직항로가 1주에 3회 운항되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구가 몰려드는 등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라며 “한인상공인과 단체들이 앞장서 한인상권의 ‘본국인 타운유치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했다.
달라스 한국무역인협회 강민구 회장은 “H마트 입점으로 캐롤턴이 한인 신흥 개발지역으로 부상해 상대적으로 구 상권인 로얄레인과 해리하인즈 일대가 풍선효과로 침체됐지만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개발과 아이템 개발로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철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